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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일상

팔공산 갓바위 돌계단의 변신

팔공산 갓바위팔공산 갓바위 - 관봉 석조여래좌상


갓바위 정상에는 관봉 석조여래좌상이라는 불상이 있어 누구나 한가지의 소원은 꼭 들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험생을 자녀로 둔 많은 부모님들이나 영험한 갓바위에 소원을 빌고자 많은이들이 팔공산 갓바위를 찾곤 합니다.




올 초 갓바위를 찾았다가 경관개선공사를 하는 바람에 우회로를 통하여 등산하느라 고생을 한 적이 있는데 현재는 그시기에 했던 공사(1차)는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갓바위를 오르는데에 들쭉날쭉하고 가파른 돌계단이 지금 현재는 계단의 높이가 낮아지고 이쁘게 정돈이 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올라가는길의 쉼터들도 추가로 마련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는데도 용이했네요.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막바지 2차 경관개선공사가 진행중이었는데 이를 통하여 보다 더 나은 모습의 갓바위 올라가는길이 될 듯 합니다. 기간으로 볼 때 오늘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었을지.. 특히 이번 경관개선공사에 마련된 목재 테크들은 하산할때의 수고를 덜어주어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1차 구간(관암사에서 갓바위)에서 손잡이들이 이곳저곳에서 헐렁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등산객들의 주의를 요하는 곳들이 꽤나 있었다는...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가시는분들은(관암사에서 갓바위 구간) 주의해서 올라가세요~ 그리고 관계기관에서는 얼른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보수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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