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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일상

소니 RX100 II 일상을 담다

소니소니 RX100 II 로 담은 사진들


서브 카메라로 2달전 들이게 된 소니 RX100 II. 워낙에 이런저런 카메라를 들이고 팔고 하다 손해를 많이 본지라 최근에 카메라를 구입할때에는 매우 신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녀석은 평가는 하나 같이 최고의 똑딱이라고 추천하는 글들이 자자하기에 믿어보고 구매하였다.



물론 가격적인 측면을 보면 새 제품이 70 초반까지 하니 결코 싼 카메라가 아니다. 보급형 DSLR도 번들렌즈로 하면 소니 RX100 II 보다 저렴한 제품들도 있다. 그리고 등급 상 미러리스보다도 아래이니 절대 싼 가격은 아니나..



콤팩트 카메라라는 이름처럼 휴대성에서는 발군의 기량을 보여준다. 특히나 요즘 같이 겨울철에는 잠바나 외투속에 넣고 다니면 그만이다. 거리를 거닐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나 담고 싶은것이 있으면 주머니속으로 손을 넣어 꺼내는 동시에 켜면서 찍으면 끝. 



그리고 소니 RX100 II 에서 하나 놀랬던 것이 바로 노이즈 부분이다. 메인 카메라가 이부분에서는 거의 최고 수준에 올라 있는 D3s이기 때문에 카메라를 들일때 항상 이 부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저렴한 가격(?)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하지만 RX100 II 는 이런 부분을 없애준다. 2020만 화소나 되지만 Exmor R CMOS센서와 밝은 조리개의 칼자이즈 렌즈 조합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뽑아준다. 덕분에 최근에 메인 카메라는 보관함에서 겨울잠을 잔지 오래이다. 항상 들고 다니며 마음껏 찍을 수 있는 알백투. 이녀석 때문에 블로그의 포스팅도 다양해졌으며 더욱 자유롭게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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