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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폐셜/2014 제주도여행

쿠사마 야요이 제주에서 만나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하고 있는 본태박물관에서는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8월1일부터 시작된 본 특별전은 제주에서는 최초로 열린 쿠사마 개인전이며 올해 12월15일까지 진행된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출신인 쿠사마 야요이는 세계 최고의 화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인물이지요. 미술에 관심 없으신분이라도 이분의 작품은 몇번 봤을 듯.. 설치미술가이자 퍼포먼스 아트를 선보이는 그녀는 이번에 제주 본태박물관에서 '무한으로 펼쳐나가다', '초현실적인 공간을 만들다.', '그물망으로 촘촘히 연결되다'의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특별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본태박물관 2층 매표소에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매표소쪽에는 이렇게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구요.



인증샷! 소셜마켓을 통해서 본태박물관 표를 구매했어도 쿠사마전을 보기 위해서는 별도의 금액 지불이 필요합니다. 1인당 만원 추가요~ㅎ




작품은 눈과 마음으로 감상하는거니깐요. 지금부터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ㅎ





특이하게도 병을 치유하기 위해 처방된 것이 바로 예술이었다는 그녀. 아이러니하게도 병이 지금의 유명한 그녀를 만들게 되었군요.



이안에 고개를 빼꼼히 넣고 사진 찍으면 이렇게 재미난 장면이 연출됩니다^^






인상적이었던 공간.. 작품을 망치지 않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는 생략했습니다^^










그리고 소멸의 방이라고 해서 스티커를 받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만상 스티커를 다 붙여놓았는데요 ㅎ 여기서 받으신 스티커를 아무데다 붙이고 나오시면 됩니다.










쿠사마 야요이의 제주 특별전. 그녀를 관심 있어하시거나 혹은 본태박물관에 구경가신다면 놓치지 마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