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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여행

경주 문무대왕릉 바닷가에서

사적 158호 대왕암으로도 불리는 경주 문무대왕릉. 통일신라를 만들며 삼국통일을 이뤄낸 문무왕은 죽어서도 나라를 생각하며 지킬뜻을 내비쳤습니다. 그래서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을 화장하여 동해의 대왕암 일대에서 뿌리며 장례를 치뤘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겨난것이 경주 양북면 봉길리에 위치한 대왕암이지요.






고향이 섬마을 거제도인지라 어릴때 이런 오징어를 많이 구워먹곤 했는데요. 참 맛났었다죠. 옛 추억의 향수가 돋는군요^^



청명한 가을 하늘. 맑고 깨끗한 날씨에 가족단위로 많이들 놀러 나오셨네요. 저도 이곳에 의자를 펴놓고 앉아서 있다가 왔습니다.








대왕암은 육지에서 200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아서 육안으로도 확인할수가 있습니다. 카메라의 줌 기능을 이용하면 이렇게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갈매기들이 참 많군요. 대왕암이라고 하기보다는 갈매기암이 오히려 어울리는듯~?





푸른 가을하늘 아래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곳. 경주 문무대왕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