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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일상

수성못 벚꽃을 담아보다

올해 날씨는 유난히도 변화무쌍한것 같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추운 날씨가 갑자기 초여름의 날씨로 변하더니만.. 요 근래 며칠간은 계속해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비가 조금씩 촉촉히 내리는... 거의 봄장마 수준입니다;; 특히나 내일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황사에 미세먼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듯 보입니다. 벚꽃 구경하기에 딱인 시기인데 이렇게 날씨듯이 안받쳐주니 아쉽네요. 대구 수성못에 있는 벚꽃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날도 잔뜩 흐리다가 밤에 비가 왔었지요. 이제 꽃잎들도 슬슬 떨어지고 어떤 나무는 파랗게 변했던데 흘러가는 봄꽃 시간이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