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곳과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어 자주 가게 되는 동촌유원지. 여기는 이제 허허벌판이라는 이야기는 완전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렸지요. 상권이 넓게 형성되어 있으며 주말이면.. 아니 평일에도 이제는 찾는이가 많아졌습니다. 그런 그곳에 얼마전 매일봄봄이라는 고기집이 하나 새로 생겼어요. 클로버 모양으로 이쁜 로고가 눈에 띄어 먼저 본곳인데 새로 생긴곳을 그냥 지나칠수는 없지요.
2층은 커피집이고 1층이 바로 고기집 매일봄봄인데요.
규모가 꽤나 큽니다. 리모델링을 하고 새롭게 연거 같아요.
매일봄봄... 이름을 참 잘 지은거 같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산뜻하고~
필체라던가 로고 모양도 이뿌네요.
저희는 뼈없는 돼지갈비를 시켰는데요.. 과연 어떨까나!!
반찬의 가지수도 나름 괜찮게 나오고.. 신선한 야채 같은 경우 셀프코너가 있어
부족할 경우 직접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그 맛이 더 좋지요.
맛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다만 불판이 넘 얇아서 그런지 조금만 강하게 구울경우
넘 잘타더군요. 그리고 불판도 말하지 않으면 절대 알아서 갈아주지 않아서 그건 좀 불만이었네요.
매일봄봄 확실히 고기맛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면에서는 불합격~
제기준에서는 말이죠. 주말이라 바쁘셨을테지만... 이거 머 벨을 몇번 눌러도 오지가 않더군요.
그리고 무척이나 시끄러운 실내도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 다시 갈 생각이 있을정도로 고기맛은 선방~
아직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 서비스 같은건 앞으로 수정되리라 믿어봅니다.
다음에 가면 개선이 되었을지 지켜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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