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건조대 스탠드형이 하나 생겼습니다

어느집이라도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빨래건조대. 저도 흔히 볼 수 있는 Y자형으로 하나를 구비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기존에것과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것은 다른곳으로 가게 되는... 하여튼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잘되었죠 머~

일단은 이렇게 뜯어진채로 저에게 온 빨래건조대입니다.

간단하게 이유를 말해보자면 원래 다른곳에 설치하려 했는데

거기에서 쓰기엔 넘 크고 보관 문제가 있어서 그냥 제가 받게 된 것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하게 된 녀석. 첨에 다른 상품으로 배달이 되어서

교환까지 받고 사연이 많았지요.

설명서를 보고 하나씩 그냥 꼽으면서 설치 준비를 하면 됩니다.

아랫쪽에는 이렇게 물이 빠질 수 있게도 설계가 되어 있어

나중에 혹시나 신발 같은걸 말릴때에 좋겠네요.

양 사이드에 이렇게 파이프가 2개씩 꼽히게 되는 사양입니다.

따라서 총 4개나 꼽힌다는~ 꽤나 튼튼하게 보이는 건조대지요.

조립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함께 제공이 되어지는 설명서를 보면서

부지런히 빨래건조대를 조립하면 됩니다.

다만 3단계로 나뉘어지는 건조대 날개 부분이 있는데 위와 아래를 잘 구분하여 조립합니다.

파이프를 끼운 후 고정은 이렇게 원터치락으로 조정하게 됩니다.

위가 열어놓은 모습. 아래처럼 하면 고정이 되네요~

사이드 부분에는 날개까지 조립을 할 수 있어 옷걸이를 이용할 경우

무지막지하게 건조가 가능할듯 합니다.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자유로운것도 하나의 장점이네요.

다만 오늘 처음 빨래를 해서 건조대에 널어보았는데.. 첨이라 적응이 안되긴 하네요~

어짜피 생긴거 잘 활용해봐야겠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Y자형에 비해서는 공간이

많이 절약되기는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