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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RC이야기

dji 스파크 셀피드론 장악에 나서다

오늘 새벽 12시30분에는 dji 스파크 라이브 런칭쇼가 열렸습니다. 애플이나 삼성에서 스마트폰이 출시될때 궁금해하며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dji가 그러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이미 여러차례 내용이 알려졌지만 스파크가 정식적으로 공개가 되며 많은 드론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어떠한 사양으로 출시가 되었는지 알아봅니다.







작고 휴대성이 강한 녀석으로 나오기에 기존에 해왔던 dji의 팀킬이 또 이루어지는거 아닌가 우려를 했는데요.

매빅을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 말이죠^^



허나 확실한 기능을 따로 두면서 당분간은 그럴일이 없을듯 합니다.

물론 추후 업그레이드 되는 버전이 나오면서 겹쳐질수 있으나 그때가 되면 매빅도 성능이 업글이 되겠지요.







dji 스파크. 매빅으로 휴대성이 한단계 진보되었다면 이제는 더욱 나아간듯 합니다.

특히나 가볍게 찍는 셀카용 드론으로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듯 합니다.







2축으로 나오는 짐벌이긴 하지만 이 부분에 관해서는 큰 불만은 없을듯 합니다.

다만 카메라 해상도에 있어서는 아쉬운점이 발견되는데요.



1080 30p로 나오면서 4k나 60p를 기대했던분들에겐 아쉬울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컬러풀하게 나오면서 선택의 여지도 넓혔습니다.

보다 작고 저렴하게 출시가 되면서 드론의 입지가 더욱 보편화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dji 스파크 작은 녀석이지만 왠만한 기능은 탑재가 되어 날리는데에 많은 도움을 줄듯 합니다.

다만 짦은 런닝타임의 배터리는 아쉬움으로 자리잡을듯 하네요.



정상적으로 날린다면 11~12분정도 이용할수 있으리라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새벽에 라이브를 보면서 놀랬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사회자의 손동작에 따라서 스파크가 움직이는거였는데요.



촬영은 물론 손바닥에 자동으로 착륙하는것까지 가능했습니다.

안정성만 담보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데에 큰 도움을 줄듯 합니다.









매빅프로와 조종기는 유사하게 생겼지만 LCD창을 제외하면서 가격을 낮춘걸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저의 생각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 보다 소형화되어 가지는 휴대성, 저렴한 가격, 셀피드론으로서의 적격성, 뛰어난 기능(다양한 비행기능), 컬러풀한 기체 라인업


단점 : 1080 30p 카메라의 한계, 짧은 배터리 타임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스파크가 나오고 반응은 괜찮은듯 합니다.

몇대나 풀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6월 중순이후 발송이 될 이 녀석은 이미 콤보가 매진이 될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지금 구매한다면 단품인데.... 조종기만 해도 20만원이 되기에 구매한다면 콤보가 나을듯 하네요.



고글을 가지고 싶은 저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온 스파크.

향후 어떤 모습으로 저에게 다가올지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