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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RC이야기

dji 스파크 콤보 매빅유저가 바라보니

친한 친구가 dji 스파크 콤보를 얼마전 구매했는데요. 매빅 유저로서의 느낀점을 써보고자 합니다. 개봉을 할때부터 첫 비행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들을 유심히 지켜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저 또한 스파크를 어느정도 마음에 두었기에 나름의 정보도 찾아보고 했었다지요.







일단 dji 스파크 콤보 처음 본 느낌은 앙증맞게 작다는것입니다. 휴대하기에 편리할듯 하고.. 또한 매빅에 비하여 프로펠러가 절반도 되지 않아 어느정도 바람까지 견딜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또한 매빅 같은 경우 콤보를 구매하면 배터리를 3개 주는데... 이건 2개 주는지라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첫 비행에 대한 느낌은.... 일단 조종기와 휴대폰 없이 전원 버튼만을 눌러 손으로 조종하는게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손짓에 따라 움직이고 살짝 멀리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흡사 아이언맨의 조종술을 본거 같다고나 할까요... 또한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앞으로 옆에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배터리에 대해 아쉬운점. 대충 보니 한팩에 따라서 10~12분 정도 사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물론 스포츠모드를 즐겨 사용한다면 절반으로 뚝 떨어질테지요. 오래 날리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물론 10분정도에 만족하실분들도 많을듯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제 기준에서 가장 아쉬웠던점은 조종반경이었습니다. 대충 500m 이내에서만 가지고 놀아야할듯 합니다. 개활지였는데도 자주 끊기는 증상을 보였거든요. 배터리의 한계는 있지만 그래도 2km의 조종반경을 가지고 마음껏 날릴수 있다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야비행이 원칙이긴 하고 그만큼 날리지 않아도 된다지만 그러한 스펙을 가진다면 최소한 500미터 이내에서는 끊김이 없을테니 말이죠.







또한 dji 스파크 콤보.. 처음에는 조종기가 꼭 있어야 하겠지라고 생각했으나.... 간단하게 단품으로 배터리 하나 가지고 다니면서 셀피드론으로 활용해도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조배터리가 있으면 충전이 가능한데 이것은 스파크 본체에 꼽을때에 가능한것이거든요. 따라서 간단히 찍을때 단품하나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