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블로거가 다짐하는 새해 블로그 계획

 2011년, 토끼띠의 해인 신묘년이 된지도 어느덧 6일째가 되었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신년계획들을 다들 세우셨을텐데요.. 저는 느지막하게 이제야 계획을 세우고 있네요^^;; 

이렇게 세운 계획들은 항상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은거 같더라구요~ 제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슬럼프가 

오거나 힘들때면 들춰보고 힘을 내기 위해 조로만의 "2011 블로거로서의 나의 계획"을 세워봅니다.

 

1. 댓글에 댓글 달기

 아.. 제가 블로그 초창기까지는 이렇지가 않았는데요. 부끄럽게도 어느 순간부터 이웃님들이 달아주시는 댓글에 댓글을 달고 있지가 않습니다^^;; 블로그를 할 때에 가장 힘이 나고 하루동안의 스트레스도 훌훌 날릴 수 있는.. 그리고 혼자 씨익~ 하면서 웃을 수도 있었던 것이 바로 이웃분들의 댓글이었는데요..

 이 놈의 귀차니즘이 무엇인지 한번 안달기 시작하니까 밀리고 밀려서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 왔는데 부끄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이 부분 반성하고 항상 이웃님들의 댓글에 댓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2. 1일 1회 포스팅 원칙(주말은 살짝 느슨하게도... )

 작년 한해를 돌아보면 여름이 오기 시작할 무렵.. 거의 블로그에 손을 뗀 시기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업무가 많아진것도 있었지만 제 나름대로의 슬럼프가 왔었답니다~ 그러다가 다시 어느 시기에서부터인가 열심히 포스팅을 했었죠. 매일 같이 양질의 포스팅을 하시는 이웃님들을 보면 존경스럽기 그지 없답니다. 

 그래도 가끔씩은 아무 생각 없이 블로그를 쉬는 것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말에는 가끔 쉬기도 하려구요^^

아님 간단하게 포스팅을 하던지 말이죠..ㅎㅎ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감이 갈만한 양질의 포스팅을 부지런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각종 통계치 달성 목표

 목표는 높게 잡을수록 좋다고 했던가요? 나름의 통계치 수위를 잡아봅니다^^

 다음뷰 베스트 글수 -> 150개 돌파

물론 다음뷰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분들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다음뷰를 빼고나면 시체랍니다..ㅎㅎ 어찌된 일인지 어느 순간부터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서 저의 글이 노출이 되지가 않는답니다. 유입자 중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다음뷰에 비중이 있기에 그리고 베스트가 되면 많은분들에게 저의 글을 보여줄수가 있기에 이러한 목표를 잡아봅니다. 그리고 왠지 벌건 딱지 베스트가 제 글에 붙으면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다음뷰 구독자 수 -> 1000명 돌파

좋은 이웃분들도 계속 생기고 있고.. 머 이부분은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죠^^;;

 블로그 방문자 수 -> 100만 돌파

솔직히 이 부분은 올해에는 달성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의 통계치를 볼 때에.. 

그래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4. 황금펜 달기, 베스트 블로거 연속 수상

 2010년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 잊을 수 없는 선물을 받았는데요.. (관련 포스팅 -> http://eczone.tistory.com/372)

그건 바로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가 된 것이었답니다. 이러한 우수 블로그가 되기도 힘들었지만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욱 어렵다고 했던가요.. 2011년에도 베스트 블로거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있네요^^

 그리고 베스트 view 블로거가 되고 싶은 욕심도 있답니다. 닉네임 옆에 황금펜을 단 분들을 보면 너무나 부럽고 하더라구요.. 쉽지는 않겠지만 저도 꼭 달고 싶네요^^!

 이외에도 더 있겠지만 블로그에서의 올해 계획은 이 정도만 달성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저에게 블로그란 소중한 존재랍니다. 블로그를 하게 됨으로서 지금의 직업을 얻었으며 많은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으며 저의 반쪽도 만나게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더욱 더 열의와 정성을 다하여 블로그를 운영할 것을 이 글을 통하여 여러분께 약속 드리겠습니다. 늦었지만 한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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