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사진 = 2012여수엑스포 조감도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신항 일대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게 됩니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어로 열리게 되는 이 행사는 현재 박람회장 건설 공정률이 80%에 이르는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지난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열리게 되는 세계박람회로 전국적으로 생산 12조 2,328억원, 부가가치 5조 7,201억원, 고용 7만 8,833명의 경제적인 기대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 브랜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 2012여수엑스포해상무대 조감도
 
그리고 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지역은 풍부한 해양자원을 바탕으로 종합 휴양관광지로 자리를 잡으며 이와 함께 남해안 일대에는 새로운 동북아의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는 경제외적인 기대효과도 기대할수가 있겠습니다. 이런중에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미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의 대표적인 크루즈가 입항한다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사진 = 2012여수엑스포해상무대 조감도

박람회장에 개설되어 있는 8만톤큽 크루즈부두를 통하여 입항할것으로 보이는 세계 각국의 크루즈들은 규모만큼이나 많은 승객들의 방문이 예상됩니다. 5개 선사의 6척 선박이 입항하여 승객의 숫자는 12000여명에 이를것으로 보이는데 아직까지 선석일정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크루즈의 방문은 보다 늘어날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 2012여수엑스포 마스코트


전라남도 여수신항일대에서 내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가장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축하고 있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해양오염의 증가와 해양생태계의 파괴,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등의 해양에서 기인하는 재난들은 이제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할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 선정은 이러한 바다 연안에 관련되어 있는 인류의 공동과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사진 = 2012여수엑스포 한국관

또한 부제어 '자원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활동'은 주제 구현을 위하여 연안의 개발과 보존, 새로운 자원 기술, 창의적 해양활동으로 주제를 세분화하였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하여 사람과 바다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많은 대안들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현재 여수세계박람회 홍보실에서 운영하는 '신입사원 연이의 여수세계박람회 따라잡기'라는 블로그가 운영중입니다. 박람회 정보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가 많이 올라오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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