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날 교통중심지, 동대구역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에 위치하고 있는 동대구역. 경부선 개통을 할때에 대구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곳은 대구역이었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인구가 증가하고 그에 따라 열차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대구역은 열차 수용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대구역은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부지를 확장하는데 어려움이 생겼으니 이를 해결한 것이 바로 오늘 보여드리는 동대구역입니다.

동대구역은 1971년 생긴 이후 KTX개통으로 인하여 2004년에 증축되어 지금의 모습을 하게 됩니다. 현재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대구역은 201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앞으로 11층 복합환승센터가 생기며 광장도 지금의 3배이상의 크기로 늘어나게 되어 대구의 랜드마크로 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 고속버스나 시내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데에는 적지 않은 불편함이 따르는데 이러한 불편함이 해소되고 대구의 교통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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