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아이리스였다? - 아이리스18회

 이제 종영을 한주만 남기고 있는 아이리스..

어제 방영 되었던 아이리스18회

 초반부에는 이병헌과 김태희가 여행을 함께 떠나면서
수위 높은(?) 닭살스런 애정행각이 이어졌으나

김태희가 이병헌이 잠들어 있는 사이
발신번호가 제한된 전화를 받으면서 어디론가 사라지며..
분위기가 이상해졌는데요..

일련의 상황들을 볼 때 김태희가 아이리스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만약에 아이리스가 아니라 할지라도 그 거대한 조직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마지막회가 방영될때까지 어떻게 결말이 날지
쉽게 예상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초반부 이병헌과의 찍었던 사진들을 보며..
행복해하는 김태희..

그리고 떠나게 되는 여행에서
이병헌과 달콤한 연애를 나누게 됩니다..

김태희가 아이리스이든 아니든 이병헌에게도 알리지 못할 만큼
중요한 사정이 있을거 같네요..

솔로의 입장에서 단연 눈꼴시린장면은 바로 이 장면이었는데요..

확실한 치료제가 있다며..
그것은 자신이라 가리키는 김태희..

그리고선 차례 차례 이병헌의 얼굴에 약(?)을 놓아주는 김태희..
자신도 민망했던지.. 정말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ㅎㅎ
약간 볼이 발그레 해진거 같은 느낌도 받았네요~

저런 약이 있으면 죽다가도 살아나겠습니다ㅎㅎㅎ

오로지 김태희가 무슨일이 생길까봐 걱정해하는 이병헌..

그녀가 만약에 아이리스이고
이 사실을 이병헌이 알게 된다면

이제 그나마 마음 고생을 덜게 된 이병헌이 얼마나 괴로워할지..
또 다시 엄청나게 아픈 내면연기를 해야 겠네요... 휴..

둘 사이가 행복하게 끝나길 바랬지만..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거의 비극적인 결말로 갈 듯 합니다..

그리고 탑은 오늘도 끝나기 직전에 한건(?) 했는데요..
청와대 비서실장을 죽입니다 >_<

그의 악행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
그리고 그가 왠지 김태희와 관련되어 있을것 같은 느낌이 살살 드는데요..

결말을 알기 위해서는 다음주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아이리스 시즌2가 제작된다고 하는데요..
제발 이해 안되게.. 그리고 허무하게 마무리되지 않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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