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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

박석민의 멋진(?) 허슬플레이 29일 삼성과 KIA와의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이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마침표를 찍은것은 바로 삼성의 박석민이었는데요. 박석민은 연장 10회말에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이러한 박석민 선수는 연관검색어에도 있을 정도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니 바로 몸개그입니다. 왠지 다른 선수보다 박석민이 하면 더욱 재미있는데요. 이날 경기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KIA 나지완의 파울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던지는 박석민 선수를 만나보겠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더보기
국민타자 이승엽 화끈한 홈런을 날리다 어제 대구구장에서는 삼성과 KIA의 시범경기가 열렸습니다. 삼성 감독이었던 선동렬 감독이 KIA를 이끌고 온 첫번째 대구 원정에서 두팀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홈팀인 삼성이 KIA를 11-10으로 이기며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습니다. 많은 득점 장면이 있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국민타자 이승엽의 홈런이었습니다.이승엽은 3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기아의 선발투수 박경태의 5구째를 잡아 당겨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아치를 터뜨렸습니다. 17일 LG와의 시범경기 개막전 이후 12일만에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은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자신을 응원해준 홈팬들에게 멋진 선물을 안겼습니다. 어제 시범경기에서는 이승엽과 함께 일본에서 돌아온 김태균도 홈런을 터뜨리며 올시즌 홈런 레이스.. 더보기
9년만에 대구구장으로 온 '라이언킹 이승엽' 어제 대구구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범경기가 열렸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라이언킹 이승엽' 이었습니다. 이승엽은 2003년 이후 9년만에 대구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설때마다 관중들은 큰 함성으로 그를 환영했습니다. 그의 복귀 때문이었을까.. 대구구장은 평일 낮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6천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들어와 시범경기를 관람했습니다.시범경기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그였지만 오랜만에 홈구장에서 치른 경기가 부담이었을까.. 첫번째 타석에서는 4구, 두번째 타석과 세번째 타석에서 각각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이승엽은 홈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세번째 타석에서 이승엽은 롯데 투수 진명호로.. 더보기
사진으로 보는 K리그 4라운드 미디어 관계자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PHOTO 조끼를 입고 그라운드 바로 옆에서 사진촬영을 하면 축구경기를 보다 더 생생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관을 통해서 시청하거나 관중석에서 보는것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지요. 물론 추운날씨거나 바람이 세차게 불면 손이 시럽고 비가 오면 그대로 비를 맞기도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일을 하기에 즐겁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는듯한 사진을 통해 K리그 4라운드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보다 더 크게 보실수가 있습니다 ◈ ▲ 김신욱, '잘보고 차' ▲ 박종진, '꼭꼭 숨어라' ▲ 강진욱, '나가버렸네' ▲ 치열한 볼 쟁탈전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 더보기
K리그 4라운드 대구vs울산 최근 들어 주말이 되면 비가 오거나 꽃샘추위가 찾아오는거 같습니다. 봄이라는 계절이 무색할정도로 축구장만 찾게 되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추위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중에는 느끼지 못한다죠! 이번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라운드' 에서도 선수들의 활약은 빛났습니다. 서울은 기분좋은 연승행진을 이어갔고 성남은 첫승을 신고했으며 포항스틸러스는 통산 400승을 달성하는 위엄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제가 관람한 대구스타디움에서의 경기는 예상외로 홈팀인 대구가 울산을 제압하면서 울산에 시즌 첫패배를 안겼습니다. 대구는 전반12분 터진 마테우스의 골을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기록해 두계단 상승하며 7위에 올랐습니다. 반면에 울산은 골대불운과 체력문제가 드러나면서 4위로 내려앉았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