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4/10

포항 대게찜 먹고 왔어요 매년 11월에서 5월은 대게의 제철이라고 하는데요. 그 시기에 조금 앞서 포항에 놀러간김에 대게찜을 먹고 왔습니다. 항구에 있는 식당에 가서 먹어본건 첨이었는데요. 가격은 시세대로 받는다 하더군요. 들어가기 전 대게를 골라서 먹었는데 한마리에 7만원. 킹크랩은 20만원을 부르더군요. 역시나 대게는 가격이 세다는;; 이날 특별한 날이기도 해서 큰 맘 먹고 왔습니다^^; 저희가 먹었던 두마리~ 대게살이 통통하니 많이 들어 있어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ㅎ 손질을 해서 나온터라 먹기는 참으로 편하더군요. 다만 부수고 잘라서 먹는 재미는 반감되는... 나중에 게딱지에 볶음밥도 비벼 먹었는데 이것도 맛이 제대로입니다. 지금 보니 또 먹고 싶어져요... 제가 방문한곳인데요. 어디를 가야할지 몰라서 사람이 많은곳으로 들.. 더보기
경산맛집 미성복어 다녀왔어요 가을바람이 살랑 불고 날씨가 좋았던 토요일! 천고마비의 계절 요즘 식욕이 왕성해 지는 느낌입니다.그리하여 지난주에 경산맛집 미성복어에 다녀왔지요. 이곳이 원래는 본점이 수성구 들안길에 있는데요. 이미 많은분들이 익히 아시고 계실듯.대구에서 복어요리라고 하면 흔히 이곳을 떠올리시죠. 따라서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들안길에 있는 본점에는 몇번 가서 먹어봤답니다. 그러던중 최근 경산에 직영점이 생겼다는 첩보(?)를 입수ㅋ그래서 마침 경산에 친구랑 약속이 있던차에 몸보신도 할겸해서 미성복어 경산점에 다녀왔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수정사' 라는 버스정류장앞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승용차를 이용하실분들은 맨 아래에 지도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요즘 네비들은 똑똑해서리 그냥 가게 이름 치면 나올.. 더보기
다시 찾은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 일본 어부들이 모여살던 일본인 가옥거리. 호미곶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포항시 구룡포에는 일제강점기 시대의 잔재라 할 수 있는 가옥들이 남아 있습니다. 원래는 철거하려 했는데 잊지말자는 의미로 대대적으로 보수를 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하네요. 몇년 전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그때보다 사람도 늘고 동산위에는 충혼탑과 용 형상의 대형 조형물도 만들어졌더군요. 일본식 옷을 대여해서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띄더라는.. 그리고 근대역사거리에는 느린 우체통이라고 해서 6개월 후에 배달이 되는 엽서함도 존재했습니다. 반년뒤에 전달이라. 왠지 한통 넣고 싶어지더라는^^ 잠시나마 마치 일본에 온듯한 느낌을 가지시려면 이곳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를 찾아보세요. 그나저나 실제 일본에 한번 .. 더보기
블루투스 스피커 iwant a 사용기 저번에 이은 블루투스 스피커 iwant a 라는 실제 사용해본후 적는 리뷰입니다. 많은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만원 이내의 가격이라 만족스럽다고 했었는데요. 갈수록 실망감이 커가는 모양세입니다. 이게 선물하려고 산건데 요새 블루투스가 잘 안잡힌다고;; 제가 조금 사용해본 리뷰 적어봅니다. iwant a 옆면의 모습인데요. usb를 비롯하여 TF라는 포트를 이용해서 마이크로 usb 를 꼽아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LINE IN 이라고 해서 블투를 연결하지 않고서도 사용이 가능하구요. 젤 오른쪽에는 전원코드를 연결하는 부분이 보입니다. 사실 설명서란에는 충전을 해놓고 6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는데요. 이게 한칸만 떨어져도 블투를 잡기가 영 녹록치가 않습니다. 사실 이런 블루투스 스피커.. 더보기
경주펜션 나폴리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오랜만에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근거리에 있는 경주로다가..... 첫날은 늦은 오후에 출발했던지라 가자마자 깜깜한 밤이었는데요. 요즘 해가 넘 짧아지고 있다는;; 역시 여행의 재미는 음식에 있다고 누가 했었나요~ 펜션에서 숯불에 맛나게 고기를 먹었습니다ㅋ 이곳이 나폴리펜션인데요. 산을 넘어서니 이러한 곳이 발견되더라는... 펜션들이 왕창 모여있는곳입니다. 아직도 공사중인곳이 있던데... 완전 대단지 경주펜션 동네가 되겠더군요 ㅋ 이렇게 모여 있으니 따로 단지안에 편의점도 있고 아침에 조식을 주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던데 그런점은 편리한듯해요. 고기도 따로 마트가서 구매하지 않고 여기서 사와서 먹었답니다. 하지만 산을 깎은듯한 가파른 지형 때문에 눈이 오면 마비가 될듯한 분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