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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

거제도 해금강 환성의섬으로 불리는 이곳 어느덧 다녀온지 두달이 다 되어가는 거제도. 이제 또다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오늘은 이미 많은분에게 널리 알려진 해금강이라는곳입니다. 1971년 명승 제2호로 지정된 이 바위섬은 두개의 섬이 맞닿아 있으며 날씨가 좋은날은 십자동굴로 들어가기도 하지요. 거제도 해금강 바위에는 이름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십자동굴부터 시작하여 사자, 부처, 촛대등 기이한 모양의 깍아지는듯한 절벽들도 인상적입니다. 그동안 배로만 많이들 구경하셨을텐데 저는 팬텀을 이용하여 여기의 모습들을 담아보았습니다. 내륙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이지만 바다의 바람은 언제나 거세기 때문에 심장이 쫄깃해가며 촬영했던 기억이 있네요. 더보기
대구라이온즈파크 날씨 신기한 현상 올해부터 도심에서 수성구로 이전한 대구라이온즈파크. 지난 주말 이곳에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며칠전부터 예매를 한뒤 기쁜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제가 있는곳이 그리 멀지 않은곳인데.. 갈때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대충 5천원 정도가 나왔지요. 아니.. 근데 이게 왠일! 대구라이온즈파크 날씨 비가 오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가까이에 갈수록 비가 오기에 지나가는 비이겠지 했는데 내리자마자 더욱 퍼붓는 상황. 그래도 소나기라 생각하고 저처럼 관중들은 대수롭지 않게 비를 피하며 기다렸습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대형방수포도 등장하여 관리하시는분들이 땀을 뺐다지요. 잠시 그치는가 싶더만 결국 다시 많이 와서 제가 간 토요일은 대구라이온즈파크 날씨 때문에 취소가 되었습니다. 30분 지나서 말이죠. 팬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