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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문화·연예/영화

현대판 홍길동 등장! - 홍길동의 후예 날씨가 제법 쌀쌀해.. 실내를 많이 찾게 되는 요즘인데요~ 따뜻한 영화관에 가서 영화 한편을 봤으니.. 그 이름은 홍길동의 후예~ 일단 한줄평을 써보자면.. "부담없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영화는 조선시대의 의로운 도적의 우두머리였던 홍길동의 가족이 대대로 이어져 현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역사적인 사실유무를 떠나 복잡한 생각을 할 것도 없이 그냥 재미있게 웃다가 나오면 됩니다ㅎㅎ 이범수 가족이 홍씨가문의 역을 악역을 김수로씨가 맡았는데요.. 특히 홍길동의 후예 영화에서는 조연으로 열연한 이시영과 성동일 남매의 활약이 저는 더 돋보였습니다ㅎㅎ 이범수의 연인상대역으로 나오는 이시영은.. 어찌나 성격이 활달하던지요^^ 그리고 영화의 없어서는 안될 감초같은 역할을 하신 성동일의 연.. 더보기
2012를 통해 살펴보는 3가지 question 2009년 가을, "2012" 블록버스트 재난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아마겟돈, 투모로우, 포세이돈, 노잉, 최근의 천만관객을 돌파하였던 해운대등등.. 재난영화는 꾸준히 나오고 있고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의 급상승, 신종플루와 같은 새로운 질병들의 도래등 요즘의 일련된 사건들은 재난영화가 더 사랑받는 원인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전체 스크린에 있어서 너무 많은 수를 차지하여 독과점 문제도 나오기 있지만 특별한 경쟁작이 없기에 개봉 첫날 30만 돌파,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제작비는 단 4일만에 거의 회수했다고 합니다. 재난영화를 좋아하고 투모로우, 인디펜던스데이등을 제작한 감독이기에 서스럼없이 선택하여 보게된 2012. 몇.. 더보기
왈츠의 소를돋는 연기가 돋보이다 -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 92년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 킬빌 시리즈로 우리에게 익숙한 쿠엔틴 타란티노.. 그가 2년만에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로 돌아왔다 전세계 35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 석권! 국내에서도 타란티노의 가장 대중적인 영화로 인정받으며 타란티노 감독의 역대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 평범하지만은 그이기에 매니아층도 상당히 보유하고 있는 타란티노 감독의 최근작품.. 연극처럼 5막으로 구성되어 시작되는 바스터즈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점령지인 프랑스의 한 시골 작은 집에 독일 장교가 방문하며 시작된다 독일 장교인 한스 란다역의 크리스토프 왈츠와 집주인의 대화는 이 영화안에서도 명장면중의 하나이다 온화한 미소와 부드러운 말로 상대를 대하는 왈츠 그는 유태인 사냥꾼.. 더보기
디즈니와 픽사의 놀라운 상상력의 세계 - 업(up)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칸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던 업(up)! 월트 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가 만든 업은 퀄리티 높은 화면과 재미와 감동을 선사합니다. 토이스토리, 인크레더블, 카, 라따뚜이, 월E등과 같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픽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좋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업의 스토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칼'의 행복한 결혼 시절과 그리고 노년에 들어서 남은 인생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겠다고 결심, 모험을 떠나는 여정으로 나뉘어집니다. 다정하던 칼과 그의 아내.. 평생을 함께 희로 애락하며 행복하게 살지만.. 세월은 어쩔수 없는것.. 칼은 아내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떠나야 할 처치에 놓인 할아버지 칼.. 풍선을 매달아 어릴 때부터 꿈꾸어 오던 계획을 .. 더보기
애틋한 두 남녀의 사랑 - 불꽃처럼 나비처럼 두 남녀의 이룰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 한나라의 국모가 시해를 당하고 마는 안타까운 시대상황.. "불꽃처럼 나비처럼" 드라마, 뮤지컬등등.. 명성황후에 대한 얘기는 많다. 슬픈 과거이지만.. 잊지말아야 할 역사이기에.. 많이 다루고 있는듯... 영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팝콘과 콜라와 함께~ 얼마전 입대한 남성적인 매력의 조승우씨와.. 단아한 매력이 풍기는 수애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개인적으로 둘다 좋아하는 배우이기에.. 영화 choice! 어느날.. 바다를 보러 가는.. 민자영과 그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 무명.. 둘의 운명적이고도 안타까운 만남은 이렇게 시작된다. 1800년대 후반.. 서구의 발달된 문물이 들어오던 시기... 명성황후는 서양문물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고.. 시아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