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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나지완 시리즈를 마무리 짓다! - 기아 V10 달성!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았던 한국시리즈 7차전 나지완이 끝내기 홈런으로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그것도 9회말에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극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정말 잘 짜여진 한편의 드라마라고나 할까요?^^ 사실 초반 sk가 5대1로 리드를 잡고 있을때만 하더라도 sk의 3연속 우승을 점쳤으나.. 기아 특유의 끈기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6회말에도 이승호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린 나지완은 9회에도 솔로 홈런포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신일고 - 단국대를 거쳐 08년도에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한 나지완은 첫해에 3할에 가까운 활약으로 팀에 자리를 잡은 후 올해는 23개의 홈런으로 장타력까지 갖춘 선수입니다. 시리즈 내내 홈런을 치지 못한 나지완은 오늘, 7차전에서 두개의 홈런을 터뜨려 MVP까지.. 더보기
5차전 승리로 기아가 얻은 3가지 - K.S 5차전 15일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5차전이 펼쳐졌습니다. 기아가 3대0 으로 승리, 시리즈의 분위기를 전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날 기아의 승리로 얻은 3가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1. 시리즈 3-2로 우세. 분위기 전환 당연한 얘기지만 5차전 기아의 승리로 한국시리즈 3승 2패, 이제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sk의 연패 후 전승이라는 무서운 기세도 이날 패배로 인하여 한풀 꺾이게 되었습니다. 2. 체력을 비축한 불펜진 이날의 수훈갑은 단연 선발투수 로페즈였습니다. 선발 로페즈는 106개의 공을 던져 삼진6개, 안타4개, 볼넷은 2개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막아 한국시리즈라는 큰 무대에서 완봉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sk는 선발 카도쿠라가 5와 3분의 2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면서 호투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