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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소싸움경기장

청도소싸움경기장 짜릿한 승부 '청도소싸움경기장'의 2014년도 소싸움 경기가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주동안 72경기가 펼쳐졌으며 6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보도자료 내용. 음... 제가 방문한 21일 일요일에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던데. 항상 이런 부분은 약간 부풀려지긴 하니깐 말이죠^^ 경기장과 바깥에 비치되어 있는 브라운관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자신이 예측한 소가 이기길 바라고 계시더군요. 그럼 그날의 스토리 살짝 풀어봅니다. 12월13일날 개막한 청도 소싸움경기. 제가 방문한날은 21일이었다죠. 올라가는 계단부터 디테일하게 소를 그려놓았습니다. 푸른 하늘과 함께 보이는 청도소싸움경기장. 상설 소싸움 경기장이라 할 수 있죠. 지하1층과 지상2층의 규모로 1만.. 더보기
2013 청도소싸움축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다 2013 청도소싸움 축제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청도소싸움경기장과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청도소싸움 축제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게 됩니다. 17일 첫날 이곳을 다녀왔는데요. 개막식과 인기가수의 공연 소싸움경기, 다양한 부대행사등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소싸움축제하면 아무래도 소싸움이 백미라고 할 수 있죠. 소싸움은 그냥 무식하게 밀어붙이는게 아니라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상대방의 뿔을 걸어서 누르거나 들어올리는 공격방법인 뿔걸이, 뿔치기 뒤에 머리치기로 이어지는 연속공격이라 할 수 있는 연타, 머리를 상대목에 걸어서 공격하게 되며 싸움소의 노련미와 강인한 체력을 엿볼 수 있는 들치기등등...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합니다. 이런거 알고 보면 더욱 재미나겠군요^^ 하지만 순하디 순한 동물인 소.. 더보기
상설개장을 준비중인 청도의 소싸움경기장 청도의 소싸움축제는 청도의 대표적인 축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매년 3월에 열린 청도소싸움축제는 천년을 이어온 민족행사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는 축제가 되었죠. 이러한 청도소싸움경기장은 현재 변신을 준비중입니다. 올 9월부터 청도소싸움경기장은 상설개장이 되며 토요일, 일요일마다 하루에 10경기씩 모두 160경기가 치뤄진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투우 갬블사업이 시작되는것이지요. 07년 준공된 소싸움경기장은 개폐식 돔경기장으로 전천후 경기가 가능한 최신식 경기장입니다. 야구팬의 입장에서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는 프로야구의 돔경기장이 없는 상황에서 소싸움경기장이 개폐가 가능한 돔경기장이라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하여튼 이러한 경기장에서 소싸움경기가 열린다니 지역경제에는 많은 도움이 될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