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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문화·연예/책

미래의 방송인을 꿈꾸나요? - 나는 미디어다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요즈음, 방송계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얼마전 뉴스를 통해 올해 지상파 아나운서 채용은 0명이라는 기사를 접했는데요..

이렇듯 2000년대 들어 지상파 방송의 신규 채용인력은 
현상유지는 둘째 치고 해가 거듭될수록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이 책의 저자인 오형일씨는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지상파 방송에만 연연하지 말고
한번쯤은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미디어다'는 크게 두파트로 나뉘게 되는데요~

첫번째 파트에는 저자의 실제 이야기가 시작되며 내일의 방송, 새로운 미디어에 대해 폭넓게 전망하며
두번째 파트에서는 드라마국, 예능국, 라디오국, 시사교양국, 보도국, 아나운서국등으로 나누어
선배 방송인들의 실제 이야기를 들어보며 그들의 꿈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구경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동체라디오, 개인방송, 블로그등 새로운 미디어가 기존방송이 실천하지 못했던 소통의 장을
다양화하고 숨죽였던 의제들을 공론화 하면서 전반적으로 방송 미디어의 영역이 넓어졌다고 하는데요..

일례로 블로그는 내일의 방송이자 방송인으로서 꿈을 키워 나갈수 있는 소중한 터전이라고 하는데요..
블로그저널리즘이라 하여 소통의 장으로 기존언론을 보완하고 대체하는
새로운 언론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자도 블로그에 대해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 하시는분들 계속 열심히 잘 해나가야겠죠?^^

'나는 미디어다'는 방송과 관련된 일을 꿈꾸는 이들에게 생각에 테두리를 넓혀주는 역할을 해 줄것이며
일반 독자들에게는 그동안 잘 몰랐던 생생한 방송인의 목소리와 방송사 풍경을 알려 줄 것입니다

상상력의 전진기지인 방송현장에 대해 알고 싶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