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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스포츠

상주 상무 연승행진 아쉽게 마무리

상주 상무K리그 챌린지 33라운드 상주 상무vs광주 FC (1-2)


상주 상무의 연승행진이 '11'에서 마감이 되었다. 최근 80여일간 11연승으로 최다연승기록을 세워가던 상주는 지난 16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아쉽게도 1-2로 패배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하였다.




광주는 올시즌 상주 상무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동안 4번의 맞대결에서 4전 전패. 따라서 이번 경기도 상주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광주가 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2-1로 승리하며 기나긴 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실 상주 상무는 지난 고양전에서 승리하며 남은 경기와는 상관 없이 이번 시즌 챌린지리그 우승을 기록했었다. 챌린지리그 초대챔피언이 된 상주 상무.




상무는 이제 다음달에 있을 K리그 클래식 12위팀과의 중요한 맞대결이 초미의 관심사이다. 여기에서 승리할 경우 상주 상무는 1년만에 다시 1부리그격인 K리그 클래식으로 복귀하게 된다. 




상주 박항서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며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하며 준비하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준비를 잘하여 다음달에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클래식으로 다시 비상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