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Zorro's 스타일샷/여행

영일민속박물관, 척화비를 볼 수 있는 곳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는.. 민속박물관이 하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에 선정되기도 한곳인데 약간은 상권을 자리잡고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보통 이런 박물관은 외곽쪽에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곳에 위치하네요. 그도 그럴것이 박물관에는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600여년의 회화나무가 있어 그냥 이곳에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또한 예전에 이지역을 다스렸던 관아건물 제남헌이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으며 이곳은 현재 전시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차공간은 정면에서 볼때 우측에 할 수 있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항의 영일민속박물관은 1983년에 개관한곳으로 4600여점의 민속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전시실내에도 1500여점이 있어 많은이들이 찾는곳입니다. 또한 전국에 몇 안되는 척화비도 만날수가 있습니다.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의 상징이죠. 나름 보존상태도 좋으니 가시게 되면 꼭 한번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