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팔공산 순두부청국장 맛이 좋아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팔공산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행복마을'이라는곳도 가고 방짜유기박물관도 다녀왔는데 조만간 글을 올려보도록 할게요. 우선은 허기진 배를 채워주었던 원조 팔공산 순두부청국장이라는 곳입니다.

약간은 당황했던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서 반대편으로 가야되더군요. 주차장에 문구와 간판 색상까지 달라서 많이들 착각하실듯... 다행히(?) 반대편에 아주머니가 부르셔서 들어가게 되었다지요. 간판에는 원조50년에 전통 갓바위 두부집이라고 되어 있던데 일단 믿고 들어가보았습니다.

이쪽 거리에는 두부집들이 이상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등산하시고 많이들 오실듯한 분위기.. 맛이 좀 강하기는 했습니다만 돌솥밥에 청국장과 순두부 모두 맛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배불리 맛있게 먹고 온것 같네요. 보통 맛집으로 검색을 많이 하는데 여기는 지나가다가 보면서 선택했는데 운이 좋았지요. 참고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