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해서 다른일이 바쁘다보니 여기 블로그가 좀 방치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래도 오늘은 기필고 하나 써야겠다고 마음을 먹어서 하나 올려봅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대구 율하 우야지막창 이야기에요. 이날 디카를 들고 갔으나 메모리카드를 안꼽고 오는 바람에 급하게나마 폰으로 사진을 찍었다지요.
이곳은 율하역 뒤쪽.. 아파트 뒤에 몰려 있는 식당들중 하나인데요. 우야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사투리 냄새가 확 풍깁니다^^ 여기 말로 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뜻이지요ㅋ 하여튼 대구하면 막창이 유명한데 이곳 식당도 맛이 좋더군요. 그리고 메뉴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게 되는 된장라면과 함께 팥빙수도 맘에 들었습니다. 약간은 어색할것 같은 된장라면 맛좋더군요. 또 여기 사장님이 저희 테이블은 가지런하게 고기를 다 구워주셔서 넘 정이 갔던곳입니다. 다른곳은 크게 신경안쓰시던데 말이죠^^ 율하쪽 가면 우야지막창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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