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삼각대 구입후기 - 호루스벤누747X

 아버지가 20여년전에 구입하셔서 쓰시던 삼각대를 사용하던 저..

삼성미놀타 제품으로 아버지가 아끼시던것이라.. 계속 사용하곤 했지만

요놈도 세월은 어찌할 수 없는 듯.. 

헤드가 자꾸 말썽을 부려서 결국 새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바로 호루스벤누의 보급형 삼각대인 747X와 

레드볼헤드로 불리는 NS-BH1의 조합인데요..

사은품으로 미니삼각대도 같이 딸려서 왔군요ㅎㅎ

빨간 볼 헤드가 인상적입니다. 

순수 우리 브랜드라 하는 호루스벤누의 마크도 멋지군요~

그럼 최대로 한번 세워보겠습니다!

가운데에는 가방을 걸어놓을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 부분이 위로 올라가 삼각대의 최대높이도 늘려준답니다~

이 삼각대의 최대 지지하중은 18킬로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무겁게 카메라를 올릴일이 있겠냐만은..

낮은거 보단 낫겠죠 머ㅎㅎ

수평계와 플레이트, 플레이트 탈착레버가 보입니다.

이와 같이 플레이트 탈착레버를 이용해 플레이트가 분리 가능합니다.

오른쪽에 약간 나와있는 부분은 안전레버로써 잠금장치 역할을 하게 되겠네요.

이 화면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뒤쪽에 있는 메인다이얼을 이용하여 

카메라의 방향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던 봉을 분리한 후 위의 사진처럼 저 부분을 들어주게 되면

이렇게 변신.. 낮은 위치에서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접사 촬영시 유용할거 같네요~

 삼각대 발에 해당하는 부분은 가변식 스파치크 채용으로

바닥 상태에 따라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터치로 다리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부분..

예전에 사용하던것은 힘겹게 빼곤 했는데.. 편해졌군요ㅎㅎ

중국에서 OEM생산을 하며 국내에서는 디자인설계와 최종 조립을 하여 

가격 거품을 빼고 높은 퀄리티를 준다는 호루스벤누의 삼각대..

오래도록 튼튼하게 카메라를 받쳐주면서

저의 선택이 탁월했다는것을 입증해주었음 좋겠네요~

참.. 미니삼각대는 dslr에 쓰기에는 약간은 무리가 있어보이더군요.

일반 디카에 쓰기에는 좋을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