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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리뷰

에브리봇 RS500 실제 사용후기 올립니다

지난번 에브리봇 RS500 개봉기를 작성했는데요. 이번에는 실제 써본 경험담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몇번 사용해보고 솔직 담백하게 써야 하니 이렇게 며칠있다가 쓰는것 아니겠어요^^ 근데 이 제품이 체험단을 통해서 많이 뿌려진거 같더라구요. 주부님들의 평가가 많더라는.... 저는 제돈 주고 사서 쓰는거니 더욱 솔직담백하게 작성해보겠습니다 ㅎ






꽉 막혔던 집에서 앞이 뻥 뚫린곳으로 이사를 오니 확실히 환기를 시키는데에는 좋지만 먼지가 들어와 자주 닦아도 항상 더럽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었는데요. 따라서 조금 덜 닦이더라도 자주 닦으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구매한것이 바로 요놈이랍니다.







키트에 이렇게 물을 넣어놓을수가 있으니 촉촉하게 계속 닦을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다 쓴후에는 항상 물을 비우고 말리라는 글이 설명되어 있는데요. 다 이유가 있더군요.



그냥 놔두게 되면 물이 조금씩 자동으로 나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바닥에 물이 고이게 됩니다.

항상 청소가 끝나면 비워주세요..







그리고 충전을 하고나서 얼마나 돌아다닐지 궁금해하실분도 계실텐데요.

제가 번갈아 가며 끼우면서 50분정도를 돌려봤는데도 쌩쌩하게 다니더군요.



한번 충전해놓은걸로 당일 청소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소음에 있어서도 조용하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사실 일반 청소기에 비해서는 많이 조용하긴 합니다. 

그래도 기계가 돌아다니는거니 그리 조용할수는 없어요. 만족할만한 수준이긴 합니다.







저렇게 생긴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닦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귀엽습니다.

저희집에는 이제 자동으로 다니는 로봇청소기가 두대가 되었군요 ㅎ








제가 청소를 미리 한번 하고 닦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더럽습니다.

확실히 돌면서 닦다 보니 세심하게 닦는것도 있는것 같네요.



물이 들어가는 키트는 30분 정도는 쓸수가 있겠더군요.

물걸레는 10~15분씩 갈아주면서 닦으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구매전 동영상들을 보면 가구나 벽에 부딪히면서 닦기에 약간은 걱정이 있었는데요.

바로 튕겨져 나오기에 그런 부분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겠습니다.



걸레를 빨아야 하는 귀차니즘은 존재하지만 그래도 청소하기 싫을때 돌려놓기만 하면 되니 여러모로 유용할듯 합니다. 저는 10점만점에 8점 정도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