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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리뷰

나비엔 온수매트 쿠션형 EQM550 구매기

추운 겨울이 지속되고 있는 요즈음. 실내 공기는 따뜻하게 하고 있지만 침대에서 자는 이유로 자고 일어나서 바닥도 따뜻함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작년에 처분한 전기매트가 그리울때쯤... 이번에는 온수매트를 구매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전자파가 없어 몸에 좋다는 이유로 요즘 많이들 구매하셔서 저희도 그런 대세를 따랐다고 봐야겠네요.







다들 그러시겠지만 나비엔 온수매트를 구매하기전까지는 많은 정보검색이 필요했습니다.

가격도 꽤 되거니와 전기매트에서 실패를 한 경험이 있어서...



처음에는 저가형으로 찾아 구매하려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결국 이 모델을 택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에서 이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EQM550 모델을 택한건 순전히 킹 사이즈 때문입니다.

나비엔 온수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러모델과 기능에 따라서 나름 가격차이(10만원이상)가 있는데요.



처음에는 슬림형을 구매하려 했으나...

쿠션이 없다는 것을 알고 쿠션형으로 선택.



그리고 다양한 기능은 필요가 없지만 침대가 라지킹이다 보니 큰 모델이 있는 EQM550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나 음성, 리모콘 까지는 필요없지만...



이 기능을 지원하는 하위모델과 비교해서 가격차이가 별로 없더라구요.







어찌되었던 우리에게 도착한 나비엔 온수매트 쿠션형 EQM550입니다.

큰 모델인만큼 박스도 큼지막하니 옵니다 ㅎ







거실 한켠을 차지할만큼 꽤나 큰 사이즈~

샤오미 가습기가 작고 귀엽게 보이네요^^











뜯어보면 설명서와 함께 다양한 부품들이 있는데요.

처음에는 복잡할거 같았지만 꼭 그렇치만도 않습니다.



물론 전기매트와 비교해서는 물도 넣고 하는 처음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설치나 관리방법이 상세히 나와있기에 그림을 보고 따라만 해주시면 됩니다.







함께 동봉되어 오는 쿠션에 온수매트를 넣고 이렇게 깔아주면 됩니다.

쿠션형이라고는 하지만 그리 크게 푹신하지는 않다는점.

슬링형보다야 푹신하겠지만서두요....







지금 사진에는 얼굴쪽으로 설치를 했지만 나중에 발쪽으로 방향을 돌렸답니다.

설명서에도 그렇게 나와 있고 아무래도 물이 흘러가는 소음이 있으니 아래쪽으로 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온도와 물을 조절하는 조절기는 매트보다 위에 있는것이 바람직하니 참고하세요.









개봉을 한후 이 부분을 통하여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









수돗물도 가능하지만 조금 더 깨끗하라고 이렇게 생수를 넣어주었습니다.

저희 모델의 경우 1.6인가.. 1.8리터가 들어갑니다.







조금씩 넣다보면 어느새 수위창이 이렇게 올라오구요.

그때부터 작동을 시켜주면 됩니다.







온도는 37도에서 UP으로 해서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누군가가 온수매트는 그리 안뜨겁다고 했는데 전혀요~



온도를 많이 올리게 되면 완전 뜨끈합니다.







저와 아내가 몸의 온도가 다르다보니 이 모델을 고른 결정적인 이유는 분리난방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커에 대한 믿음과 큰 사이즈를 할수 있다는점이 이 모델을 택하게 되었네요.



나름 큰 금액을 투자하여 산 녀석인데 지금까지는 만족입니다.

오래도록 고장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나게 해주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