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라구나 가든 호텔 코너 스위트 숙박기

이번에는 셋째날부터 넷째날까지 숙박을 했던 오키나와 라구나 가든 호텔 숙박기입니다. 방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 스위트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스위트룸인 까닭에 꽤나 넓은 공간을 자랑합니다. 넓이로 하면 60제곱미터.. 둘이 쓰기에 차고 넘치죠ㅎ 그래도 가격으로 치면 첫번째 묵었던 호텔보다는 저렴했습니다. 아무래도 해변가에서 조금 떨어져있다보니 그러한점이 작용했나보네요.

이곳이 바로 오키나와 라구나 가든 호텔입니다.

보기에도 깔끔해보이는 이곳은 지난 2010년도에 리모델링을 한곳입니다.

시원한 바다가 보이기는 하나 걸어가기엔 약간은 거리가 되는...

참고로 저는 그냥 실내와 실외에 마련되어 있는 수영장을 이용했습니다.

이정도면 만족이죠ㅎ

주차장도 넓직하게 무료로 해둘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로비에 가서 짐을 내려놓고 다시금 내려와 주차를 해두면 됩니다.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야외수영장의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늦게까지 실외에서 수영을 할수는 없습니다만... 실내는 가능.

공연을 보며 식사를 할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코너 스위트룸인데요.

싱글침대가 두개 있으며

코너에 있어 발코니도 두개가 있습니다.

따라서 시원한 조망이 가능하죠.

위는 출입구.. 화장실이 별도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화장실도 꽤나 넓으며...

입구만 보더라도 시원한 공간임을 알수 있습니다.

제가 예약했을때 기본룸과 비교해서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이었는데요.

약간의 특별함을 가지고 싶으신분들에게 강추할만한 코너 스위트룸입니다.

짐 올려주는 아저씨가 스폐셜룸이라며 치켜세워주어서 제 어깨도 들썩ㅋ

덕분에 아내도 더 만족했구요^^

야경도 두군데로 볼수 있고...

좁은 방들이 많은 일본이지만 넓직하게 사용해서 좋았던 오키나와 라구나 가든 호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