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골목은 살아있다'는 대구의 옛골목에서 펼쳐져 생생한 역사체험과 함께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현장거리연극입니다. 보통의 경우에 대구 중구 계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시인 이상화 고택에서 펼쳐지나 지난 주말 문화도시운동 페스티벌에 일환으로 대구 야외음악당 인근 대구관광정보센터 앞에서 펼쳐졌습니다. 다시 찾아든 무더위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준 고마운 행사였다지요.
전광우 예술감독, 김재만 연출의 '옛골목은 살아있다'는 일제시대 나라를 빼앗기게 된 사건은 을사늑약 체결모습과 3.1운동, 그리고 대구에서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이었던 국채보상운동등의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연극 중간중간에는 재미요소들이 가미되어 있어 관객들이 실컷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모습도 생생하게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본 연극은 앞으로 8월25일(2.28공원), 9월8일(시인 이상화 고택) 2회의 일반 공연이 남아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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