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의성에 위치하고 있는 안계면 위천둔치일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까지 35회에 이를만큼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해 연날리기대회에 유독 사랑을 보이고 있는 의성군. 그날 행사의 이모저모를 담아보았습니다.
테마가 있는 축제, 문화를 배우는 축제로 내세우고 있는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 본 대회말고도 다양한 행사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6개의 실업팀이 참가하여 민속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의성마늘 민속씨름대회는 많은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날 경기는 단체전 및 체급별 개인전이었는데요. 역시나 직관의 법칙은 씨름에서도 통하는거 같더군요. 실제로 보니 더 재미나더군요~
그리고 오토캠핑장... 더 넓은 위천둔치에 자동차와 옆에 텐트들이 보였는데요. 낮이라 그런지 약간은 휑한 모습이었습니다.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 대회는 3일간 펼쳐졌는데요. 25개국에서 약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대회장소 중간중간에는 외국선수들의 모습도 눈에 띄더군요.
정말 각양각색의 다양한 연들. 흔히 어릴때 방패연이나 가오리연들을 날려보신 기억들이 있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어릴때에 연을 날린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파란 하늘에 다양한 모습의 연들도 보고 옛 추억도 회상할 수 있었던 국제연날리기대회. 여러분들도 함께 구경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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