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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스포츠

구자욱, 열심히 뛰는 그가 아릅답다 삼성라이온즈에 복덩이가 하나 굴러들어왔다지요. 시즌 전 시범경기부터 불같은 화력을 뽐내는것은 물론이거니와 수려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구자욱. 4회연속 통합우승에 빛나는 삼성 라인업이지만 거기서도 현재 충분히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사실 선배들의 부상이 있지 않았다면 지금처럼 구자욱이 선발보장은 되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주어진 기회내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돋보였고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것이 바로 이선수입니다. 지금 글을 쓰는 현재 성적이 전체 타율3위, 득점은 10위, 안타 12위에 도루까지 14등입니다. 게다가 19경기 연속안타라는 대업을 세우고 있고 타순과 포지션이 변화무쌍하게 바뀌는데에도 전혀 개의치가 않지요. 시민운동장에 직관을 가서 본 구자욱은 심판이나 선배들에게 깍듯이 인.. 더보기
대구비치발리볼 그 뜨거운 열기속으로 비치발리볼이란 바닷가에 있는 모래밭에서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사실 제가 있는 대구.. 내륙지방에서도 분지지형에 무덥기로 유명한 이곳과는 안맞는듯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번 치맥페스티벌을 열면서 부대행사로 대구비치발리볼이 함께 열렸습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 우리나라가 입지적으로는 꽤나 좋은듯 하지만 확실히 세계의 벽은 높았습니다. 제가 간날 두경기 중에서 두번째 경기는 우리나라 선수들과 슬로바키아가 붙었는데 큰 실력차이를 보이더군요. 오늘 올리게 되는 대구비치발리볼 경기는 캐나다와 네덜란드의 대결입니다. 경기 결과는 네덜란드가 이겼으며 간단하게 몇장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배구는 찍기가 참 쉽지 않은 종목 같아요. 그래도 간만에 스포츠 촬영을 할 수 있었네요. 담에 좀 더 정리해서 올려볼게요. 오.. 더보기
상주 이상협 골 세레모니 상주의 이상협 그는 지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두골을 몰아 넣으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미친 왼발로 불리는 이상협은 이날은 왼발과 오른볼 각각 1골씩을 넣었다.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항서 감독은 승리의 주역은 이상협이었다며 오른발 연습을 많이 하여 오른발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물 오른 득점력을 보여주는 이상협. 그는 올해 K리그 챌린지에서 팀 동료 이근호와 함께 15골을 기록했으나 아쉽게도 이근호보다 많은 경기수를 보여 득점왕을 놓치기도 했다. 이상협은 2012년 입대해 전역을 4개월여 앞두고 있다. 그가 오늘 열릴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이며 팀의 클래식 승격에 기여할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차전에서의 이상협의 골 세레모니 장면들을 담아.. 더보기
K리그를 즐기는 또다른 재미 K리그를 즐기는 또다른 재미. 경기장에 가면 축구만 보는것이 아니다. 추운 날씨이긴 하지만 이러한 이벤트들이 있기에 경기장을 직접 찾는 직관을 하는 것~ K리그 역사상 최초의 승강 플레이오프가 진행된 상주시민종합운동장에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벌어져 이날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우선 '추캥' 국가대표급 선수(오장은, 염기훈, 하대성, 정혁, 강수일등) 사인회가 펼쳐졌으며 감고을축제 가요대회 은상 수상자 식전 공연, 상주출신 가수 마리의 하프타임 공연, 마스코트 관중석 순회등 다양한 볼거리들이 이어졌다. 이러한 재미가 있기에 경기장을 직접 찾는 것 아닐까. 토요일 올해 K리그 마지막 경기가 진행된다. K리그 역사상 첫번째로 기록될 승강플레이오프. 많은 관중들이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으면 좋겠다... 더보기
상주 상무 승강 플레이오프 승리해 상무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4-1로 대승하며 클래식 승격에 한발 다가섰다. 상주 상무는 어제 열린 경기에서 클래식에서 12위를 기록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이상협의 2골, 이상호와 이승현의 각각 1골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상주 상무는 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3골차로 패하지 않는 이상 내년 시즌 K리그 클래식으로 올라가게 된다. 사실 상주의 출발은 썩 좋지 못했다.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하태균이 부상으로 아웃되며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다. 하지만 교체출전한 이상협이 이날 경기의 히어로였다. 미친 왼발로 불리는 이상협은 날카로운 오른발슛 성공도 보이며 절정에 오른 골감각을 과시했다. 필자가 볼때에는 이상협이 이근호와 함께 국대에 승선해도 될만한 카드로 보인다. 경기 전 강원 김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