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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자전거생활

동촌유원지 미니벨로 라이딩을 하며 어느 한가로운날 지척에 있는 동촌유원지에서 라이딩을 했던날 찍은 사진입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마실 자전거놀이를 가도 디카 하나 정도는 들고가서 인증샷을 찍어오게 되네요. 오래되다 보니 몸에 익었나봅니다. 이날은 바람이 무척이나 세게 불었는데요. 바람을 맞서며 갈때는 너무나 힘들고 반대로 돌아올때는 거의 날라왔답니다.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을 받으니 미니벨로도 싱싱 잘 달리더군요ㅋ 그래도 20인치에 기어단수가 적다보니 속도도 느리고 오르막도 힘들게 가곤 합니다. 그래도 부담 없이 탈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로드를 탈때는 왠지 중무장해야하고 멀리 그리고 오래 타야만 할것 같은 느낌을 받긴 하거든요. 이날의 풍경들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더보기
허머 미니벨로 타보니 튼튼한 이미지를 표방하는 허머(HUMMER)라는 글자가 있어 왠지 자전거도 튼튼해보일것만 같아서 구매를 한 허머 미니벨로. 20인치에 폴딩식이라 차에 실어다니기도 좋을것 같아 구매를 했는데요. 중고로 구입한 후 어렵사리 조립을 끝내고 실제 라이딩을 살짝 다녀와봤습니다. 그냥 마실정도로 짧은거리만...ㅎ 옐로우 색상과 레드 계열의 두가지 색상이 있지만 저는 노란색으로~쉐보레 미니벨로도 이런 색상으로 구매한적이 있는데 계속 이색이랑 만나게 되는군요. 어때요. 이쁜가요?^^ 허머사에서 만들지는 않겠습니다만... 왠지 강해보이는 이 느낌~ 돌리는 형식의 기어를 처음 써보는지라 살짝 불편하긴 하네요. 전체적으로 색상과는 다르게 투박한 느낌이 강합니다. 미니벨로이긴 하지만 타이어도 두껍고앞쇼바도 있기에 왠만한 자갈.. 더보기
겨울라이딩 금호강자전거길에서 2~3주전 겨울라이딩을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겨울이긴 하지만 1월달로 넘어오면서 그리 큰 추위는 느끼지 못한거 같네요. 가끔 춥긴 하지만 라이딩을 하는데 있어 큰 무리는 없는듯합니다. 물론 낮 기준이요.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기에 좀 곤란하지요. 제가 사는곳 근처에는 금호강을 따라서 조성된 금호강자전거길이 있습니다. 탁 트인 전망에 시원하게 달리기 좋은 코스지요. 이런곳 근처에 사는것도 복인거 같습니다. 물론 K2 비행장이 있어서 좀 시끄럽긴 합니다만.... 춥긴 하지만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오면 가슴도 뻥뚫리고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나서기가 어렵지 나가서 달리면 참 좋은것 같아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가끔 운동도 하시기 바랍니다. 꽁꽁 언 강도 보이고 그날의 기억을 되돌려보며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