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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야경

렌즈를 통하여 보는 정월대보름달 꿀맛(?) 같던 휴일..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일요일은 음력 1월15일로 정월대보름이었는데요.. 모 대학의 캠퍼스에서 야경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담아보았습니다.  아직 새학기가 시작되지 않아서일까.. 휴일이어서일까.. 캠퍼스는 한가롭기 그지 없습니다. 저 멀리 정월대보름달이 보입니다. 밝아서인지 달이 흐릿하네요.. 조리개를 조여서 약간 어둡게 해보겠습니다. 아직도 잘 안보이신다구요? 줌을 쫘~악 당겨보겠습니다ㅎㅎ 더 가깝게 당겨보고 싶지만.. 제 렌즈의 한계입니다^^;; 어떻게 다들 정월대보름달을 보시면서 마음 속으로 소원 비셨나 모르겠습니다. 안하셨다면 이거 보시면서 소원 빌어보세요~ 이루어지실거에요ㅎㅎ 다들 소원 성취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힘차게 한주 시작하시길! 더보기
장노출을 통해 야경의 매력에 빠져보자! 야경에는 황금시간대라는 '매직 아워'가 있습니다. 보통 해가 떨어지고 난후부터 30분정도의 시간인데요.. 이 시간대에는 그날 날씨의 컨디션에 따라 가지각색의 다양한 색깔들이 만들어지면서 신비한 분위기를 나타낼수가 있습니다. 또한 건물의 디테일한면도 살리기가 좋다고 하죠..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정해진 시간대에 생각한대로 움직이기가 쉽지만은 않죠.. 약속이 있을수도 있고.. 깜빡할수도 있으며 저처럼 불현듯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기도 하니까 말이죠.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칠흙같이 어두운 밤이라도 장노출을 이용한다면 낮과는 또다른 밤의 얼굴을 만들어낼수 있으니 말이죠. 셔터를 인위적으로 오래 개방하는 장노출을 통하여 신천의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신천의 흐르는 물이 장노출을 통하여 새롭게 보여지.. 더보기
신천의 푸른다리를 담아보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대구에는 신천이 있답니다. 대구의 젖줄이라 불리는 신천.. 최근에는 수질이 깨끗해지면서 생태계가 회복이 되며 시민들에게 각광받는 휴식처로 탈바꿈중인데요.. 신천의 다리 중 일명 푸른다리로 불리고 있는 신천 철도교를 담아봤습니다~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등 많은 열차가 다니는 이곳은 경부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반대쪽으로는 신성교가 보이는데요.. 신천에는 철교를 포함하여 다리가 무려 16개가 있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담은 푸른다리(신천 철도교)! 아음 플레어 현상이;;; 반대쪽에서 보는 푸른다리(신천 철도교)입니다. 열차가 지나가기만을 기다려서 찍었답니다^^ 막상 찍으려니.. 열차들이 안 지나가더라는;;; 신천동과 칠성동 사이에 걸쳐있는 푸른다리.. 이름만큼이나 .. 더보기
야경, 그 떨칠 수 없는 유혹 예상과는 달리 유난히도 추웠던 올해 겨울.. 그에 발맞추어(?) 가장 추운시기에 DSLR의 세계에 입문! 사진을 찍으러 나갈때마다 매서운 추위와의 한판승부는 제겐 필연이었습니다;; 1월말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나.. 밤에는 역시나 겨울이죠^^;; 이날의 추위도 매서웠는데요.. 야경의 정석이라는 야경매직아워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 야경에 대한 유혹을 떨쳐버릴수가 없어서 무리한 출사(?)를 감행했습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캠퍼스는 한가롭기만 하네요~ 그러나 저러나 이번 촬영에서는 전과는 훨씬 심한 플레어현상을 경험했는데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필터에 문제가 있나 싶어 빼고도 촬영해보았는데.. 똑같더군요 -_-'' 마지막으로 이라는 멋진 사진책을 선물해주신 못된준코 님께 이자리를 빌어 .. 더보기
야경사진을 처음 찍어 보니.. 올해 겨울은 예년과 달리 유난히 추운거 같습니다 삼한사온은 옛말이고 계속되는 한파에 폭설에.... 이번주도 한파가 계속 된다는 소식과 함께 어제(11일)는 날씨가 조금 풀린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오늘이 기회라 생각하고 생애 첫 야경사진을 나섰습니다^^;; 첫 야경을 마치고 난 소감은... 삼각대가 이래서 필요한거구나.. 그리고 너무 춥다.. 로 요약할수 있겠네요ㅎㅎ Zorro의 한참~~ 부족한 야경사진... 지금 공개합니다~ 늦은 저녁.. 대구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모대학(?)에 방문하자마자 본 분수대~ 촬영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분수대의 물줄기가.......... 캬캬 -_-;;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서.. 한참을 기다리게 됩니다....... 기다리며 찍은 본관사진 한컷~ 오랜시간(?)을 기다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