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채보상운동

옛골목은 살아있다 - 생생한 현장 거리연극 '옛골목은 살아있다'는 대구의 옛골목에서 펼쳐져 생생한 역사체험과 함께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현장거리연극입니다. 보통의 경우에 대구 중구 계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시인 이상화 고택에서 펼쳐지나 지난 주말 문화도시운동 페스티벌에 일환으로 대구 야외음악당 인근 대구관광정보센터 앞에서 펼쳐졌습니다. 다시 찾아든 무더위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준 고마운 행사였다지요. 전광우 예술감독, 김재만 연출의 '옛골목은 살아있다'는 일제시대 나라를 빼앗기게 된 사건은 을사늑약 체결모습과 3.1운동, 그리고 대구에서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이었던 국채보상운동등의 내용이 이어졌습니다. 연극 중간중간에는 재미요소들이 가미되어 있어 관객들이 실컷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물론 가슴 아픈 역사의 현장 모습도 생생하게 느낄수.. 더보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출발지점의 모습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12개국에서 3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이며 우리나라의 대구에서 열리게 됩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최고의 스포츠행사로 불리게 되는 본 대회입니다만.. 육상에 있어 그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이에 따라 인기도가 떨어지기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영의 박태환, 피겨계의 김연아와 같이 육상에서의 깜짝 스타 등장과 함께 국내육상의 저변도 확대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수를 차지하고 있는 종목이 바로 육상입니다. 이러한 무더기 메달을 보고만 있기엔 너무 아까우니 말이죠. 여하튼 오늘 사진으로 보여드.. 더보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가보니.. 1904년 일제의 고문정치가 실시되면서 조선의 경제를 파탄에 빠뜨려 자신들에게 예속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조선정부로 하여금 반강제적으로 차관을 도입하게 만들게 됩니다. 화폐정리, 교육제도 개선, 도로항만시설 확장등과 같은 명목으로 무분별하게 차관을 도입하게 되면서 원금과 함께 해마다 늘어나는 이자로 인하여 급격하게 늘어나 조선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1907년 조선의 국민들이 일제의 차관을 갚기 위해 나서게 되는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국채보상운동"입니다. 1997년 IMF때에도 "금모으기 운동"이 전개되었는데요.. 역사는 돌고 도나 봅니다~ 국채보상운동이 최초로 벌어진 곳이 바로 여기 대구인지라 그것을 기념하여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곳.. 국채보상운동기념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