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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경기

넘어져도 나는 좋아 - 대구육상 원반던지기 세레모니 대구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는 '원반의 제왕'이라 불리는 로베르트 하르팅(독일)가 1위를 차지하며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날 로베르트 하르팅은 우승 직후 웃옷을 찢어버리는 화끈한 세레모니로 기쁨을 표시하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로베르트 하르팅만이 아니라 3위를 차지한 에샨 하다디(이란)도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그때의 상황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우승 후 경기장을 한바퀴 돌며 세레모니를 펼치는 메달권의 선수들 3000m 장애물 경기가 펼쳐질 물웅덩이에서 로베르트 하르팅은 가볍게.. 옆으로 돌아가 기쁨을 만끽하는데... 이란의 에샨 하디다는... 허들을 넘다가 살짝 미끄러져 넘어지게 되는데.. 좀 아프겠지만서도 환하게 .. 더보기
3000m 장애물경주의 백미는! 3000m 장애물경주의 출발선상에 있는 선수들의 모습입니다. 3000m 장애물경주 최고의 백미는 무엇일까요?! 3000m 장애물경주는 총 3000m의 거리를 도는 동안 총 35개의 허들을 넘게 됩니다. 한바퀴를 돌때마다 5개의 허들을 넘게 되는데 그중에서 4번째는 물 웅덩이에 접해 있게 됩니다. 따라서 7번은 물웅덩이를 넘어야하지요. 바로 이곳입니다. 경기 시작전부터 온갖 대포(?)들의 총집합 장소이기도 합니다. 더욱 익사이팅한 장면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취재진의 열기는 더해지더군요 ㅎㅎ 경기에서는 러시아의 올리아 자루드네바 자리포바가 시즌 세계 최고기록(WL)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경기 후 자신의 국가 태극기를 두르고 기뻐하며 트랙을 돌던 모습에서는 축하를 하면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