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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출발지점의 모습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12개국에서 3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게 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규모이며 우리나라의 대구에서 열리게 됩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최고의 스포츠행사로 불리게 되는 본 대회입니다만.. 육상에 있어 그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이에 따라 인기도가 떨어지기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수영의 박태환, 피겨계의 김연아와 같이 육상에서의 깜짝 스타 등장과 함께 국내육상의 저변도 확대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수를 차지하고 있는 종목이 바로 육상입니다. 이러한 무더기 메달을 보고만 있기엔 너무 아까우니 말이죠. 여하튼 오늘 사진으로 보여드.. 더보기
한여름의 무더위여 안녕~! "제8회 대구호러공연예술제"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대구호러공연예술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대구호러공연예술제에서는 메인무대의 공연, 연극공연과 유령의집, 포토존, 귀신분장, 마술과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게 됩니다. 사실 어제 호러공연예술제가 시작하기 전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하여 자칫 공연이 취소되는것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비가 그쳐 진행이 될 수 있었습니다. 폭염도시로 유명한 대구와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호러공연의 만남이라.. 왠지 어울리지 않나요?ㅎㅎ 이외의 사진을 보시려면 아래의 더보기를 눌러주세요 ↓↓↓ 호러음악회와 댄스 페스티벌, 매직쇼와 함께 오늘 저녁에는 중국의 산동성 제남시 국립공연단이 특별초청되어 중국의 민속무용과 .. 더보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가보니.. 1904년 일제의 고문정치가 실시되면서 조선의 경제를 파탄에 빠뜨려 자신들에게 예속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조선정부로 하여금 반강제적으로 차관을 도입하게 만들게 됩니다. 화폐정리, 교육제도 개선, 도로항만시설 확장등과 같은 명목으로 무분별하게 차관을 도입하게 되면서 원금과 함께 해마다 늘어나는 이자로 인하여 급격하게 늘어나 조선정부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1907년 조선의 국민들이 일제의 차관을 갚기 위해 나서게 되는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국채보상운동"입니다. 1997년 IMF때에도 "금모으기 운동"이 전개되었는데요.. 역사는 돌고 도나 봅니다~ 국채보상운동이 최초로 벌어진 곳이 바로 여기 대구인지라 그것을 기념하여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곳.. 국채보상운동기념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