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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눈

대구 눈 이모저모 정말 많이 왔어요 제가 살고 있는 대구라는곳은 눈이 1년내내 거의 오지 않습니다. 오더라도 그냥 흩날리고 쌓이지는 않지요. 그런 그곳에 대구 눈 정말 많이 왔습니다. 바로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서도 계속 올라와있을만큼 나름 이곳지역에서는 이슈가 되었지요. 눈 보기도 힘들고 자주 오지가 않아서 대처도 미흡한 모습. 이번 3월에 폭설은 기상관측이래로 3번째로 많은 눈의 양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10cm도 오지 않았는데요. 강원지방과 비교해서는 가소로울 수준이죠. 허나 아침에 일어났을때 베란다위에 쌓여져 있는 눈의 양과 도로,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고속도로의 막힘을 볼때는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낮 이후까지도 계속해서 대구 눈이 오던 모습. 결코 자주볼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지요. 그래서 이렇게 긴급(?)으로.. 더보기
60년만의 폭설이 내린 대구 눈 구경하기 좀처럼 힘든 대구이지만 올해에는 꽤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나 어제 내린 눈의 양은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어제 하루동안 내린 눈이 양은 12.5cm로 12월에 내린 눈의 양으로는 60년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도심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졌으며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저 또한 예정된 일정을 미룰수밖에 없었네요. 올해만큼은 눈오지 않는 대구의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듯 합니다. 온세상이 하얗게 변한 대구의 풍경을 센스 넘치는 눈사람의 모습과 함께 동촌유원지를 중심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