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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리뷰

차량점검 첫번째, 배터리 교환 방문기

추운 겨울철이 되면 사람도 힘들지만 자동차도 마찬가지가 됩니다. 이러한 겨울철에는 부동액을 점검하고 공기가 수축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져 점검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온이 낮아져 배터리 전압이 낮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도 해야하며 워셔액 보충이나 와이퍼 또한 점검을 하여야만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차량점검 방법들이 있겠지만 오늘 제가 소개하는 점검 중에 하나는 배터리 교환이 되겠습니다.



지금도 영동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려 고생하고 계시는걸로 아는데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배터리의 효율도 따라서 내려가게 됩니다. 폭설이나 급강하되는 기온에는 보험사의 긴급출동 횟수가 훨씬 늘어난다고도 하죠.



이렇게 긴급출도 하는부분에서 많은 횟수를 차지하는것이 바로 배터리의 방전입니다. 저 역시도 지지난 겨울에 배터리를 무려 4번이나 방전시키고 결국에는 배터리를 교체한적이 있었는데요. 작년차를 구매하고 나서도 배터리의 방전으로 긴급출동을 몇번 부른적이 있기에 이번에 배터리에 대한 점검이 필요할 것 같아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있는 방촌점 블루핸즈. 처음에는 이곳에 찾지 않다가 많은분들이 이곳의 기사님들이 친절하다고 하셔서 블루핸즈 방문시에는 이제 이곳만 찾는답니다. 역시나 이날도 저를 따뜻하게 반겨주시더군요^^



배터리의 교환주기는 차종이나 여타의 차이로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교환주기는 2~3년, 그리고 5만킬로 정도에서는 배터리의 교환이 필요하게 됩니다. 배터리가 노후화 되었거나 몇번의 방전이 된 경우에는 배터리를 빠른 시일내에 교체하는것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차를 구매한지 1년 조금 넘었지만 남들과는 다른 많은 주행량으로 인하여 킬로수가 늘어났으며 상시블랙박스 덕분이었을까요.. 한번 타면 많이 타고 외부의 주차장에 그대로 노출되며 자주 타지 않는 관계로 몇번 방전을 시킨덕에 배터리가 염려되어 점검을 받게 되었습니다.



본넷을 열고 배터리뿐만 아니라 이곳저곳을 살펴주시는 블루핸즈 기사님. 꼼꼼히 봐주시는것이 넘 좋았습니다. 배터리의 교환여부를 알기 위해 배터리 테스트를 했는데요. 시동 걸기 전과 시동 후의 수치가 다행히도 정상치에 근접해 아직까지 교환의 필요성은 없다고 말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방전을 계속적으로 할 경우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며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궁금한게 많아 질문을 좀 드렸는데 넘 상세히 가르쳐주셔서 고마웠네요. 그리고 뒤이어 퓨즈 점검도 이어졌는데요. 그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해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게시글은 현대자동차 BLU멤버스 체험단 활동 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