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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여행

영덕 해맞이공원 놀러가보니

동해안의 해안도로 드라이브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드라이브 할 기회가 있어 영덕 해맞이공원까지 다녀왔습니다. 늦은 오후에 출발했던지라 해맞이공원에 도착했을때에는 해질녘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그런데로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 꽃게철이 다가오는지 오는길에 꽃게집이 가득한 도로는 좀 붐비더군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로도 꼽힌 영덕 해맞이공원은 말 그대로 해맞이 공원입니다. 다만 제가 간 시간은 해질녘이었다는게..... 산쪽으로는 수 많은 풍력발전기들이 쉼 없이 돌아가고 있고 하얀 창포말등대에 잔디 언덕까지... 따뜻한 봄이 오면 나들이하기에 딱 좋아보이던곳이더군요.



아래에 잔디 언덕 산책로를 좀 거닐고 싶었으나.. 어둡기도 하고 찬 바람이 쌩쌩 불어 이날은 일단 포기했네요. 그리고 등대위도 올라가고 싶었으나 좀 아찔해보여 참고... 다음에 방문하면 이 모든것을 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따뜻한 봄날 영덕 해맞이공원에 가서 산책도 하시고 동해 바다를 보며 드라이브도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