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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풍경

하늘을 난다면 어떤 기분일까~


어린 시절,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읽고 조나단 리빙스턴처럼 
하늘을 훨훨 자유롭게 날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마음은 변함이 없는데요ㅎㅎ 언제나 가능할런지..

따뜻한 휴일 오후, 하늘을 살펴봤습니다!


이날도 새들은 부지런히 날아다니더군요~
새는 날기 위해서 부지런히 날개짓을 하며 가능한한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
뼈가 텅 비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광도 없으므로 노폐물을 곧바로 배설하죠..
새똥 맞아 보신분 계시죠? 전 두번 맞아봤습니다 -_-'''


아이와 함께 연을 날리러 오신분도 보입니다.
아이가 좋아라 하네요.. 아이고 귀여워라^^

하지만 방패연이 균형이 맞지 않는지.. 
결국은 날지 못하고 땅으로 추락하더군요;;


보기 드물게 패러글라이딩을 하시는 분도 만났습니다^^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나.. 추운 겨울에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쉬운게 아닌 모양입니다..
허공을 밟으시는 모습을 보기 위해 오랜시간 기다렸으나..
결국은 실패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성공하시길!!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옮기던 중 발견한 RC비행기!!
예전에 저는 날리면서 자주 추락하곤 했는데...

이분은 잘 날리시더군요^^
양해를 구하며 사진 촬영을 한다고 하자 
카메라를 의식하시는지 저를 위해 제 머리위를 훨훨~ 날아다니시더군요ㅎㅎ
실력도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당^^!

친구 녀석 동네에 패러글라이딩 하는곳이 있는데 이번 여름에는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도전하는자가 아름답다 하잖아요?ㅎㅎ
하늘을 날면 어떤 기분일지.. 대게 궁금하네요.. 
바이킹 타면서 아래로 떨어질때 기분일까요?^^

여러분들은 하늘을 날아보셨나요?


p.s. 며칠간 개인적인 사정으로 블로그를 못할거 같습니다..
(포스트는 예약으로 한번 꾸준히 올려볼까 합니다)

왜 답방 안하지... 하면서 섭섭해하시지 말구요^^~ 
다녀와서 밀린거까지 다 보겠습니당ㅎㅎ
그럼 건강하게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