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겨울만 되면 생이별(?)을 하고 있는 우리 러블이 이야기입니다. 이녀석은 전생에 멍멍이였나봅니다. 어찌나 사람에게 달라붙는걸 좋아하는지 완전 개냥이라지요. 일단 저를 보면 뒹굴기부터 시작합니다. 만져주라고.. 왼쪽 오른쪽 뒹굴다가 투우소가 된거 마냥 계속해서 제 손에 머리를 비비지요. 손을 바닥에 놓으면 그대로 또 밀어버리는... 가끔 귀찮을때도 있지만 참 귀엽고 고마운 녀석이지요.
요즘 촌에 있는데 따뜻하게 잘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바닥이 따뜻하니 그냥 대자로 뻗고 자곤 한다는....
그나저나 고양이는 참 잠이 많은 동물 같습니다. 무얼하다가도 저렇게 꾸벅꾸벅 졸곤 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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