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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러블이

우리집 고양이 햇볕쬐기 주말애 집에 내려갔던지라 따뜻한 곳에 있던 우리 러블이좀 만나고 왔습니다. 이제 날도 풀리고 자꾸 바깥에 나가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바깥에 좀 놔뒀는데요. 저번에는 집 주위의 잔디에서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으며 놀더니만 이번에는 별로 흥미가 없던지 그냥 창틀에 자꾸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뭐.. 조금 밖에 같이 있다가 들어와서 시원하게 목욕이나 시켜줬습니다. 며칠전에 동네 고양이가 한마리가 와서 뛰쳐나가더니만 대치하다가 잠시후에 꼬리를 내리고 뒤로 슬슬 물러났다는데.... 아음 생긴건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겁쟁이입니다. 하는짓은 꼭 애기같고.. 강아지처럼 따라다니기는 잘하고.. 오래 같이 살다보니 정이 많이 가는 녀석이네요. 더보기
고양이 러시안블루 사랑스런 녀석 이번 겨울에도 어김 없이 우리 고양이 러시안블루 러블이랑은 생이별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6월부터 함께한 녀석이니 벌써 4년차네요. 서로 오래 같이 생활하다보니 말은 안통해도 대충 하는 행동이나 야옹 하는 소리를 들으면 무언지 눈치를 챌수가 있습니다. 아기들이 하는 소리를 보통사람은 몰라도 엄마들은 알아듣는거랑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 키워보시는분들은 동감하실듯. 그나저나 겨울이라 지금은 부모님댁에 있답니다. 떨어져 있지만 우리 고양이는 따뜻하게 겨울을 나고 있지요. 부모님댁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셔서 겨울에 정말 따뜻하고 좋습니다. 저랑 같이 있으면 이불속에 들어가 웅크리고 있을텐데 거기서는 그냥 바닥에 대자로 뻗어서 자지요. 가끔 보러가는데 저를 알아봐줘서 고마운 녀석입니다... 더보기
개냥이 같은 우리 러블이 저와 겨울만 되면 생이별(?)을 하고 있는 우리 러블이 이야기입니다. 이녀석은 전생에 멍멍이였나봅니다. 어찌나 사람에게 달라붙는걸 좋아하는지 완전 개냥이라지요. 일단 저를 보면 뒹굴기부터 시작합니다. 만져주라고.. 왼쪽 오른쪽 뒹굴다가 투우소가 된거 마냥 계속해서 제 손에 머리를 비비지요. 손을 바닥에 놓으면 그대로 또 밀어버리는... 가끔 귀찮을때도 있지만 참 귀엽고 고마운 녀석이지요. 요즘 촌에 있는데 따뜻하게 잘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바닥이 따뜻하니 그냥 대자로 뻗고 자곤 한다는.... 그나저나 고양이는 참 잠이 많은 동물 같습니다. 무얼하다가도 저렇게 꾸벅꾸벅 졸곤 하지요...ㅎㅎ 더보기
고양이와 로봇청소기가 만난다면? 오늘은 오랜만에 저희집 고양이 러블이와 로봇청소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올해도 역시나 겨울이 되어 부모님이 계신곳으로 러블이가 떠났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따뜻한 곳으로 간다지요. 부모님댁은 화목보일러를 쓰시느라 추운 겨울에도 집안은 매우 따뜻하답니다. 덕분에 우리 냥이도 살맛이 난다지요ㅋ 로봇청소기를 구입할때부터 이런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이 제품과 우리 러블이가 만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라는 궁금증..ㅋ 리모콘으로 수동조절을 하여 냥이와의 만남을 주선(?)해봤습니다ㅋ 부모님집에 왔더니만 못보던 물건. 로봇청소기를 발견한 우리 러블이. 둘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ㅎ 킁킁 냄새도 맡아보고 이게 뭐냐라며 궁금증을 가지던 우리 러블이. 근데 첨에만 관심을 가지고 생각보다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더라구요ㅎ .. 더보기
고양이 러블이 오랜만에 올려요 저희집의 귀염둥이 고양이 러블이 사진을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러시안블루종의 이 녀석.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사람에게 앵기는게 늘어만 갑니다. 이제는 저와 잘때 아무렇지도 않게 다가와 저의 팔배게를 베고 자는 녀석이죠. 그리고 나갔다가 들어오면 냐옹냐옹 하면서 바닥에 뒹굴고 가까이 가면 어찌나 머리를 제 손에 가져다 문질러 대는지... 정신이 없습니다 ㅎ 니콘 70-200vr2 를 장터에 보내기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사진. 확실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아웃포커스가 장난 아니네요. 덕분에 우리 러블이도 더욱 이뻐 보인다는 ㅎㅎ 조금만 지나면 고양이의 3돌이네요. 그날은 참치캔 간식이라도 하나 사줄까 봅니다^^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손가락 버튼 클릭! 저의 블로그가 맘에 드시면 정기구독+ 해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