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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라이프/RC이야기

인스파이어 마지막 비행을 하면서

아주 잠깐동안이었지만 인스파이어를 날릴 기회가 있었습니다. 두번에 걸친 비행에서 나름 이 기체에 대한 장, 단점을 느낄수가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깊이는 알지 못했지만 잠깐이나마 날려본 소감을 올려봅니다.







우선 장점 부분입니다.

역시나 인스파이어 하면 뽀대입니다.

일정 부분 고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다리가 쫘악~ 올라가면서... 폼나네요ㅋ

그리고 날릴때에 프롭이 화면에 잘안나오게 할수 있기에 그 부분이 좋은점 같습니다.

또한 기체가 크다보니 안정적인면, 그리고 카메라를 하늘로 올려찍을수 있는것도 새로운 모습이었네요.







반면에 단점은 겨울이라 이 부분이 두드러졌습니다.

배터리가 외부로 돌출되어 있다보니 온도에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25도 이상이 되어야 날릴수가 있는데 보온에 신경을 써야겠더군요.

그리고 부피가 크다보니 휴대성이 불편한점. 무거버요...

또한 인스팩이 없는 이상에야 프롭을 끼우는것은 물론이고 세우고 난후에 카메라를 따로 장착해야 하는건 큰 불편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비행시간도 팬텀에 비해선 많이 짧다는것도 아쉬웠구요.







그래도 DJI의 기함을 한번 만져본건 많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기회가 된다면 더욱 업그레이드가 된 인스파이어를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