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으로 변해버린 경북수목원에 얼마 전 다녀왔습니다. 경상북도 가볼만한곳으로 많이들 추천하는 곳인 이곳 수목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한곳이기에 눈이 녹지 않고 이만큼 계속 쌓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겨울 동해안의 눈이 많이 왔다더니 정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경북수목원에는 너무 많은 눈이 쌓여 제대로 된 관람이 불가능했지만... 별 상관 없었습니다. 강원도 산골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눈들을 제대로 보고 왔기 때문이죠. 큰 길에는 눈을 치웠다지만 제대로 다 치우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전체 관람할 수 있는 곳에서 1/10도 구경을 못한 것 같네요. 아쉽긴 했지만 꽃피는 봄이 오면 다시 한번 방문해보기로 하고..
경상북도 가볼만한곳
이곳에서 헬리캠을 띄워보기도 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아 많이 날리지는 못했지만 한팩 날렸네요. 조만간 이 부분도 편집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얀 설경의 경북수목원이 제대로 담겼던데 기대해주세요^^ 따뜻한 봄날 이국적인 눈 감상 한번 해보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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