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적으로 뜨거운 햇살이 연일 내리쬐고 있지만 제가 있는 대구는 유독 더욱 심한듯 합니다. 대프리카라는 별명에서도 보이듯 푹푹찌는 이런 여름 더위는 사람을 지쳐가게끔 하고 있습니다. 그냥 외부 공기는 마주치는 순간 숨이 턱 막히지요. 이런때는 그저 실내공간과 시원한것을 찾기 마련인데요. 얼마전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옥루몽이라는 팥빙수집을 다녀왔습니다.
대구백화점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경성팥집 옥루몽이라고 해서 팥으로 유명한곳입니다. 전 이번에 처음 가보기는 했지만... 현대자동차 PYL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이곳에 빙수를 무료로 먹을수 있게끔 하고 있더군요. 2개의 메뉴 16000원 안쪽으로는 마음껏 먹을 수 있었기에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녹차빙수와 인절미오곡빙수를 선택해 먹고 왔습니다. 2명에 메뉴 하나쯤이 적당한 양일듯요. 시원하니 먹을만 했습니다. 그나저나 이 더위는 언제까지 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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