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 나들이 에서 만난 홍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로부터 사과하면 대구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이제 사과나무들이 많이 없어졌지요. 원래 그것들이 있던 자리에는 이제 다른것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온실효과로 인하여 기온이 많이 올라 작물이 변화되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지대가 높은 대구 동구 평광동에서는 많은 사과나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홍옥 나무와의 대구 나들이 에서 만남은 반가웠습니다. 다른 사과들과 다르게 발갛게 익은 홍옥 사과나무는 수령이 80년이 되었으며 2009년 보호수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1935년에 이곳 평광지역에 심은 100여개의 그루중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것이며 매년 열매도 많이 열려 유전자원으로도 귀중한 나무네요. 대구 나들이 이런곳에 가는것도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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