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9일에는 제6회 영남일보 국제축구대회가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 언젠가부터 매년 열리게 되면서 연례행사가 되어지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운동장에서 직관을 하게 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사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저는 그라운드 모퉁이에서 대포를 들고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담았는데요. 그때에 현장감은 정말 잊을수가 없지요. 선수들의 숨소리, 투지, 바로 뒷편에서 서포터즈의 열기 넘치는 응원... 경기장에 관람을 하더라도 느끼지 못할것들을 지금 생각하면 많이 느껴본것 같습니다.
그래도 편안하게 관람석에서 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대구FC와 비셀고베의 제6회 영남일보 국제축구대회는 후반11분에 터진 레오의 골로 대구의 1-0의 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러한 친선전에 결과가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오랜만에 직관을 한 좋은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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