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도 덥다라는 말을 자주 쓰는거 같습니다. 바로 어제 광복절에만 하더라도 제가 있는 지역은 30도가 넘고 점심을 먹고 나오니 차의 온도는 41도를 찍더군요. 물론 햇볕에 노출된거였지만 높은 온도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때 시원한곳을 찾는건 누구나가 다 같은 마음일텐데요.
점심을 먹은 근처에 고령 얼음동굴이라는곳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정확히는 고령 옥계야영장에 예전 탄광을 막고 나서 나온공간이라고 하는데요.
어찌 소문이 났는지 주차장이 넓은대도 불구하고 꽉차면서 인산인해 상황이었습니다.
약간의 언덕만 넘어가면 나오는 위의 풍경.
저기에 바로 고령 얼음동굴 입구가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분들이 자리를 잡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여름의 더위를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사람이 많은지라 가장 안쪽 부분에 저희는 자리를 잡았는데요.
조금 춥다라는 느낌이 바로 오더군요.
그래도 워낙에 외부에서 더웠던지라 피곤하고 해서 약간 잠을 청하고 나왔습니다.
너무 오래 있으면 감기걸릴거 같아 아쉽게도 어느정도 있다가 나왔다는;
물론 입구 가까이 쪽은 오래있을수도 있을만한 시원한 온도입니다.
근데 거기는 자리가 없...;
이렇게 플래쉬까지 터뜨려 찍어보았는데요.
참으로 시원한곳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쪽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올여름 한번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춥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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