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와 펠레가 자주 했던 말 가운데 '축구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은 둥글기 때문에 어디로 튈지 모르며 이에 따라 승부의 향방은 아무도 알수가 없죠. 강자와 약자가 만났을 경우에 예측을 할뿐이지 결과는 모릅니다. 지난 2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14라운드에서 울산과 강원이 울산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났습니다. 최근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상위권에 올라 있는 울산이 하위권의 강원을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것으로 예측을 했습니다만.. 이러한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강원은 원정경기에서 골키퍼와 최종수비간의 실수로 한골을 헌납했으나 김은중과 정성민의 골로 울산에 2-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승리로 인하여 강원은 리그5연패를 벗어났으며 반대로 울산은 리그 3연패를 이어가며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울산과 강원의 맞대결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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