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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rro's 스타일샷/음식

팔공산 찻집 파계마루

얼마전에 방문했었던 파계마루에 또다시 다녀왔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느껴지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말차빙수가 땡긴다는... 그래서 다녀왔지요. 막상 찾아간날이 넘 추워서 다른걸 주문할까도 했지만 결국에는 기존에 생각대로 말차빙수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ㅎ




파계마루에 갈때 약간 눈발이 날리더니 이렇게 조금 쌓였네요. 대구에는 아직까지 눈이 오지 않았는데 카운터에서 물어보니 며칠전에도 한번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대구의 첫눈은 오지 않았지요.




다시 한번 먹어도 진하디 진한 말차빙수입니다. 거기다가 제가 좋아라하는 팥까지 듬뿍 들어 있어서 놓칠 수 없는 그맛이지요.



한번 수저를 들면 놓치 못하고 계속해서 입으로 가져가게 되는거 같습니다. 묘한 매력이 있지요. 배가 불러도 먹고 또 먹게 되는 이 메뉴. 생각나면 또 갈것만 갔네요.





눈까지 와서 더욱 좋았던 이날. 팔공산 드라이브 가시면 이곳 찻집에도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